박근혜 前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서울성모병원 격리

박근혜 前 대통령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 서울성모병원 격리

<출처: SBS News>

안녕하세요. 쏘(So)일거리입니다. 다들 건강에 유의하고 계신지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前 대통령)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을 하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20일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 소재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주기적인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前 대통령)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을 하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고, 박근혜(前 대통령)는 유전자 증폭 검사인 PCR 검사 당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확진 검사 결과는 오늘 20일 오후 중으로 나올 거라고 하며, 음성일 경우에는 예방적 차원으로 외부 병원에 입원해 일정 기간 격리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또 양성의 경우에는 의료진, 방역 당국 등과 협의하여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출처: 연합뉴스>

 

박근혜(前 대통령)는 국정농단 사태로 많은 국민들에게 공분을 샀으며, 결국 탄핵 결정으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경기도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삼성전자 자금을 횡령하고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를 받고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前 대통령의 연세가 이제 만 68세이신데, 오랜 수감생활에 더불어 코로나 검사 결과가 만약 양성까지 나온다면, 정말 죽지 못해 살아오시다가 죽음을 앞에 두고 살아가는 꼴이 되겠네요. 한 나라의 수장이었던 사람이 어찌하다 이렇게 허망한 삶을 사시는 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끝으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 감염증(COVID-19)의 확진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와중인데요. 이렇게 코로나 감염증 관련해서 기사들이 올라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이 세상에서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