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규모 업데이트에 의해서 급 떡상한 무색 큐브조각 값 덕분에 쏠쏠하게 용돈벌이를 하는 중이다.
이전 글에서 작성했듯 오늘은 내가 무색큐브조각을 수급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이 방법 역시 매일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해줘야 좋다.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하루에 한 번씩 하는 것처럼..
일단 세리아방에서 캐릭터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마을들을 이동할 수 있는데 그곳 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 망자의 협곡으로 들어간다.
그러하면 점술가 시모나라고 하는 NPC 앞으로 이동될 것이다. 세리아방에서 나와 지도를 보며 뚜벅이를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참고로 던전 앤 파이터라는 이 게임에서는 레어 아바타가 아니면 마을에서 걸어 다니는 게 참으로 느리다.
다른 말로 시간낭비라는 뜻이다.
이곳에 이렇게 도착하게 되면 왼쪽으로 이동하면 던전 메뉴를 고르게 된다. 던전이 생각보다 많은데 내가 무색 큐브조각을 수급하기 위해 도는 던전은 제1 나락 혹은 제2 나락만 돈다. 그 이유는 일단 제 3나락의 같은 경우에는 입장시 피로도 10이 소모가 되어 돌지 않으며, 무한의 제단의 경우 매 던전에 입장시 마다 골드가 소모된다. 그리고 다른 던전들은 솔직히 말하자면, 귀찮아서 돌지 않는다.
피로도를 소모해가며, 혹은 골드를 소모해가며 던전을 돌아도 무색 큐브조각을 수급함에 있어서 그렇게 딱히 효율적이지가 않아서 과감하게 패스한다. 뭔가 좀 핑계같긴 하지만.. 흠. 아무튼 돌지 않는다.
다시 정리하자면 내가 무색큐브조각을 수급하는 곳은 제1 나락과 제2 나락이다.
자! 그럼 던전에 들어가 본다. 제1 나락을 들어가든 제2 나락을 들어가든 던전의 맵 구조는 이 이미지와 같이 동일하다.
각 캐릭터들의 자 버프 스킬을 사용하고 입장하면 된다. 이미지에 흰 테두리로 표시한 곳이 이 던전의 초입층과 저층에 해당되는 곳이다.
던전에 입장하게 되면 요렇게 마치 체스판의 말들처럼 생긴 병사들과 화면 상단에 있는 빨간 게이지가 보인다. 상단에 있는 빨간 게이지가 조금씩 줄어드는데 0에 도착하면 던전을 실패하게 되고 다시 처음부터 깨야하는 수고로움이 생긴다.
또한 저 게이지 안에 몹들을 제거하면 게이지는 다시 복구되며, 사용한 스킬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 빨간 게이지가 던전 풀 방을 돌 때까지의 게이지는 아니고, 각 방마다 게이지가 줄고 와 복구가 반복된다.
마치 체스판의 장기 말처럼 생긴 병사들은 광범위하게 퍼져있기 때문에 나는 광범위한 스킬을 사용하여 빠르게 방을 클리어한다. 주로 사용하는 스킬은 검신의 기술인 극초 발도이다.
이런 식으로 빠르게 네군대를 클리어하면 우편으로 보상들이 날아온다. 초입층과 저층을 넘어서 중층과 심층 그리고 최심부를 클리어했을 때 뭐가 나오는지 궁금한 유저들을 위하여 클리어해보았다. 보상은 다음과 같이 빛나는 천공의 조각으로 현재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굳이 시간을 들여가며 중층 이상의 던전까지 클리어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네 군대의 던전만 신속하게 클리어해주고, 다른 캐릭터를 클리어해주는 게 좋다.
[에게게.. 겨우 장비 네 개를 얻기 위해?] 아니다 겨우 네 개가 아니다 장비를 눌러서 확인해보면, 각 장비마다 최대 다섯 개에서 최소 4개까지 묶음 형태로 날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 그럼 계산을 해보자면 던전을 클리어하여 얻는 장비들이 한 캐릭터당 19개에서 20개 사이로 얻을 수 있고 하루에 세 캐릭터만 던전을 돌릴 수 있으니 약 60개의 장비를 해체기로 갉아 무색 큐브조각을 수급할 수 있게 된다.
20개의 장비를 갉았을 시 약 1600개의 무색 큐브조각이 생기는데 이를 3배하면 약 4800개의 무색큐브조각이 수급되고, 현재 급떡상한 개당 169원에서 170 원하는 시세에 팔았을 경우 약 80만 골드를 얻을 수 있다.
하루에 이렇게 피로도 소모 없이 3분 컷으로 80만 골드 갚어치의 해당되는 무색큐브조각을 수급하는 것이다.
하루 3분컷 80만 골드 X 한 달(약 30일) = 2400만 골드
나름 개꿀이니 오늘 소개해준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당신도 손쉽게 무색 큐브조각들과 골드를 얻어가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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