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이것 저것

번아웃 증후군 (탈진 증후군)

by 쏘'so 2021. 2. 14.

번아웃 증후군과 발생 원인

번아웃 증후군(탈진 증후군, Occupational burn-out)이란?

 작업환경에서 쓰이는 장기 피로와 열정 상실의 심리학 용어이며 탈진을 뜻하는 영국의 속어다.

짧은 회복기간에 비해 자신의 업무에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기능성 정신 장애 등 특정 개인 성향을 가진 근로자들은 탈진 증후군 즉, 번아웃 증후군을 앓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번아웃이 자연적인 탈진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많은 연구원들은 번아웃 증후군이 업무에 관련하여 소비, 인격 상실, 공감각 증후군을 포함한다고 말하는 반면, 몇몇의 다른 연구원들은 이것이 일반적인 정신질환의 특별한 경우이거나 피로 혹은 극단적인 탈진의 형태라고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의 발생 원인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정서적 기복이 심하거나 감정적으로 업무가 지연되는 근로자들이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는 결과가 나왔다. 물론 이런 직장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들이나 취업 걱정으로 조바심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는 대학생들에게도 나타난다.

 

 독일의 심리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즉, 위험한 직업과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은 다른 사람보다 번아웃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한 직업과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직업이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나, 건설 현장 노동자, 장거리 운행을 하는 운전수 등이 있다.

댓글